[부동산] 주택시장, 4분기 회복 가능성

중은증권은 7월 중국 주택시장이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거래 둔화가 이어졌지만, 핵심 도시의 선전과 정책 지원으로 4분기부터 시장 회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7월 47개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은 전월보다 26.5% 감소했고 전년보다 5.8% 줄어 감소폭이 6월보다 5.5%포인트 확대됐다. 1~7월 누적 거래 면적도 전년보다 6.6% 감소했다.

다만 1선 도시와 2선 도시는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7월 1선 도시 신규 주택 거래는 전년보다 13.7% 증가했고 2선 도시는 4.9% 늘었다. 반면 3·4선 도시는 23.2% 감소해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구분수치 및 변동률
7월 47개 도시 신규 주택 거래 면적 (전월비)-26.5%
7월 47개 도시 신규 주택 거래 면적 (전년비)-5.8%
1~7월 누적 신규 주택 거래 면적 (전년비)-6.6%
7월 1선 도시 신규 주택 거래 (전년비)13.7%
7월 2선 도시 신규 주택 거래 (전년비)4.9%
7월 3·4선 도시 신규 주택 거래 (전년비)-23.2%
7월 23개 도시 중고주택 거래 면적 (전년비)8.4%
1~7월 누적 중고주택 거래 면적 (전년비)4.0%
7월 말 신규 주택 재고 (전년비)-10.2%
전국 토지 거래 면적 (전년비)-21.6%
전국 토지 평균 낙찰 가격 (전년비)21.5%
1~7월 전체 토지 거래 금액 (전년비)-23.7%

중고주택 시장의 23개 도시 거래 면적은 전년보다 8.4%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2.4%포인트 낮아졌다.

1~7월 누적 거래는 4.0% 증가했다.

신규 주택 재고는 7월 말 전년보다 10.2% 감소했고 소진 기간도 17.5개월로 1년 전보다 2.1개월 줄어 재고 부담은 다소 완화됐다.

토지시장에서는 전국 토지 거래 면적이 전년보다 21.6% 감소했고 평균 낙찰 가격은 21.5% 상승했다.

1~7월 전체 토지 거래 금액도 전년보다 23.7% 감소해 지난해보다 투자 열기가 약한 상황이다.

정책 측면에서는 주택을 대형 내구재 소비에 포함하고 주택 품질 개선과 임대시장 활성화, 지역별 맞춤형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등 기존의 신규 공급 중심에서 재고 주택과 주거 서비스 중심으로 정책 방향이 확대되고 있다.

8월에는 베이징이 주택 구매 제한과 주택공적금 제도를 추가로 완화해 수요 회복을 지원했다.

중은증권은 8월에도 거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4분기에는 계절적 거래 회복과 주택공적금 제도 개편, 정책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보리부동산(600048.SH),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신청홀딩스(601155.SH)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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