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1~6월) 중국 전력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5조 999억 kWh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신재생에너지의 전면적인 시장 입찰제 도입 등으로 발전 단가가 하락함에 따라 풍력 및 태양광 신규 설비 투자 속도는 다소 완화됐다.
이에 따라 전력 시장의 공급과 수요 관계가 점차 타이트한 수급 상태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전기 요금의 바닥 탈출 신호가 명확해지고 있다.
엘니뇨 현상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여름철 냉방 전력 부하가 급증하면서 발전측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됐다.
실제로 광둥성의 경우 7월 월간 장기 계약 전력 가격이 MWh당 483.4위안으로 전월 대비 82.0위안 급반등했으며, 저장성과 장쑤성 등 주요 경제 요충지에서도 전력 거래 가격의 상승세가 잇따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 성장은 전력 산업의 장기적인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2025년 1,960억 kWh에서 2030년 8,000억 kWh로 약 4배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
| 구분 | 주요 수치 및 내용 | 전년 대비 증감/변동 |
| 2026년 상반기 중국 전력 소비량 | 5조 999억 kWh | 5.3% |
| 광둥성 7월 장기 계약 전력 가격 | MWh당 483.4위안 | +82.0위안 |
| 2025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추산 | 1,960억 kWh | – |
|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추산 | 8,000억 kWh | 약 308.2% (약 4배) |
국신증권은 화력발전의 경우 전력 단가 반등과 석탄 가격 안정으로 수익성이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으로 보았으며, 수력발전은 풍부한 유입량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그린 전력과 원자력 발전 기업들도 자본 지출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요금 체계 정착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상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관심주: 화뎬인터내셔널파워(600027.SH), 궈덴전력개발(600795.SH), 장강전력(600900.SH), 지린전력(000875.SZ), 톈진백화점(600821.SH), 징커테크(601778.SH), 중국핵전(601985.SH), CNG전력(003816.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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