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모리 고점 논쟁…중국 메모리 독자 성장 주목

미국 메모리 대기업 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향후 실적 가이던스 부진 등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6일 기준 A주 반도체 칩 지수가 연중 고점 대비 -24% 이상 하락하고 아시아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는 등 글로벌 메모리 섹터가 흔들리면서 상승 주기 종료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됐다.

구분주요 지표 및 수치
A주 반도체 칩 지수 하락률-24% 이상 (연중 고점 대비)
아시아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 하락률-10% 이상

이에 대한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씨티그룹은 공급망 재고가 낮고 AI 수요가 확고해 2026년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았으나, 모건스탠리는 메모리 고정 가격이 4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사모펀드는 공급 과잉 해소와 중국 기업의 성장에 따라 가격 하락 전환이 머지않았다고 진단했다.

기관명주요 전망 및 평가
씨티그룹낮은 공급망 재고와 AI 수요 바탕으로 2026년 가격 상승세 유지 전망
모건스탠리메모리 고정 가격이 4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
일부 사모펀드공급 과잉 해소 및 중국 기업 성장으로 가격 하락 전환 임박 진단

반면 글로벌 변동성 속에서도 중국 A주 메모리 섹터의 투자 논리는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 공모펀드 매니저들은 2분기 기가디바이스(603986.SH), 장보룽전자(301308.SZ) 등 자국 메모리 종목 보유량을 대폭 확대했다.

현지 자산운용업계는 정책과 자금 지원, 산업 협업이 어우러진 중국 메모리 시장이 해외 주기와 다른 독자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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