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에서 식음료 산업이 장기간 침체를 이어온 가운데 바닥 징후가 포착됐다.
최근 연경맥주, 고정공주, 진중쯔주 등 주요 음료 및 백주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개별 종목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식음료 업종 전체의 침체 흐름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식음료 업종은 주요 지수 상승 전 수준을 하회하며 A증시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장기 조정에 따른 개선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첫째, 주요 세부 업종 선도 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가 전망됐다.
중거하이테크는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3.9억 위안에서 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84%에서 67.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윤투자 역시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4.65억 위안에서 4.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1%에서 25.9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기업명 |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
| 중거하이테크 | 3.9억 ~ 4.3억 위안 | 51.84% ~ 67.41% |
| 백윤투자 | 4.65억 ~ 4.9억 위안 | 19.51% ~ 25.94% |
둘째,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식음료 업종은 -19.52%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매출과 순이익 성장률은 각각 17위, 15위로 중위권 수준을 유지해 펀더멘털의 급격한 악화는 없었다.
이에 따라 식음료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 수준까지 떨어지며 지난 20년 동안의 하부 구간에 진입했다.
| 구분 및 항목 | 지표 수치 |
| 올해 상반기 업종 주가 변동률 | -19.52% |
| 1분기 매출 성장률 순위 | 17위 |
| 1분기 순이익 성장률 순위 | 15위 |
| 식음료 업종 PER | 20배 수준 |
셋째, 공모펀드의 비중이 축소되고 배당 매력이 증가했다. 2026년 2분기 공모펀드의 식음료 업종 비중은 1분기 5.3%에서 2.7%로 하락해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2025년 기준 93개 식음료 기업이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63개 기업의 배당성향이 50%를 상회했다.
| 구분 | 수치 및 내용 |
| 2026년 1분기 공모펀드 업종 비중 | 5.3% |
| 2026년 2분기 공모펀드 업종 비중 | 2.7% |
| 2025년 현금배당 실시 기업 수 | 93개 |
| 배당성향 50% 상회 기업 수 | 63개 |
이에 따라 향후 식음료 업종은 바닥을 딛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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