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증권은 2026년 6월 주요 건설기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굴착 장비의 내수 시장은 다소 부진했지만 해외 수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내수 시장에서 자동차 크레인은 1,035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4.9% 증가했고, 타워크레인도 240대로 10.6% 증가했다.
반면 궤도식 크레인은 88대로 4.35% 감소, 차량탑재형 크레인은 1,535대로 17.9% 감소했다.
도로장비 부문에서는 롤러가 502대로 28.3% 감소, 그레이더는 92대로 34.8% 감소, 아스팔트 피니셔는 90대로 31.3% 감소하며 지난해 큰 폭의 증가에 따른 역기저 현상이 나타났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가 지속됐다.
자동차 크레인 수출은 920대로 23% 증가, 궤도식 크레인은 289대로 50.5% 증가, 타워크레인은 264대로 20% 증가했다.
도로장비도 강세를 이어가 롤러는 1,531대로 61% 증가, 그레이더는 912대로 46.6% 증가, 아스팔트 피니셔는 103대로 102% 급증했다.
증권가는 해외 건설시장 회복과 함께 중국 건설기계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장 역시 노후 장비 교체 수요와 정부의 인프라 투자 정책에 따라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대형 업체들의 실적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관심주로는 삼일중공업(600031.SH), 서공중공업(000425.SZ), 중리엔중공업(000157.SZ), 류궁기계(000528.SZ), 절강정력(603338.SH) 등이 꼽혔다.
2026년 6월 건설기계 시장별 판매 및 수출 현황
| 구분 | 내수 판매량 | 전년 대비 | 해외 수출량 | 전년 대비 |
|---|---|---|---|---|
| 자동차 크레인 | 1,035대 | 14.90% | 920대 | 23.00% |
| 타워크레인 | 240대 | 10.60% | 264대 | 20.00% |
| 궤도식 크레인 | 88대 | -4.35% | 289대 | 50.50% |
| 차량탑재형 크레인 | 1,535대 | -17.90% | – | – |
| 롤러 | 502대 | -28.30% | 1,531대 | 61.00% |
| 그레이더 | 92대 | -34.80% | 912대 | 46.60% |
| 아스팔트 피니셔 | 90대 | -31.30% | 103대 | 1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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