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증권은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로켓 및 위성 발사 빈도가 급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중국 상용 우주 산업이 ‘로켓 재사용 기술’의 본격적인 검증을 통해 질적 도약의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이스X의 팰컨9이 1단 로켓 회수 기술을 통해 발사 비용을 기존 대비 최소 40~50% 절감하며 고빈도 발사 시대를 연 것처럼, 중국 역시 재사용 로켓 기술이 저궤도 위성 인터넷 구축 원가를 낮추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약 2.8만 기의 위성 발사를 계획하고 있어 로켓 회수 기술을 통한 비용 절감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중국은 대용량 수송에 적합한 ‘창정 10호 을(乙)‘의 해상 그물망 회수 방식과, 스페이스X와 유사한 ‘주작 3호‘의 수직 이착륙 지지대 회수 방식 등 두 가지 기술 노선을 검증하며 차별화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우주 발사 실적과 중국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2026년 상반기 발사 횟수 | 전년 동기 대비 변화율 |
| 전 세계 누적 발사 | 154회 | – |
| 중국 누적 발사 | 44회 | 25.7% |
동우증권은 올 하반기 중국 재사용 로켓 발사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작 3호와 창정 10호 을의 테스트가 성공할 경우,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중형 재사용 로켓 기술을 마스터한 국가가 된다.
이는 상용 우주 산업의 경제적 모델을 재구축하고 저궤도 위성망 건설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로켓 회수 기술 도입으로 가장 큰 실적 탄력성이 기대되는 로켓 제조 공급망 기업과, 위성 발사량 증가의 직접적 수혜를 입는 탑재체 및 우주 태양광 관련 기업들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관심주로는 당홍테크(688039.SH), 즈광(000938.SZ), 페이워신에너지(301232.SZ)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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