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공급 제약 속에 본질적인 가치로 재평가 전망

국투증권은 최근 거시 변수에 민감했던 금속 가격이 단기 조정을 거친 이후에는 재차 산업 수요와 공급 제약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로 재평가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귀금속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부담과 달러 강세가 금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달러 신뢰도 약화와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가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년 금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변동하는 가운데 글로벌 금 상장지수펀드 보유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선물 시장의 순매수 포지션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향후 투자 수요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

산업금속 중에서는 구리와 알루미늄의 공급 제약이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구리는 광산 생산 차질이 지속되면서 공급 증가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주요 광산 프로젝트의 회복 지연으로 2026년 글로벌 구리 광산 생산 증가량 전망치는 기존보다 낮아진 19만톤 수준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 구리 수요는 전력망 투자 확대, 신재생에너지 전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가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알루미늄 역시 공급 확대가 제한되면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주석 시장은 인공지능 산업 확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얀마 와 지역 생산 회복 지연과 인도네시아의 불법 채굴 규제 강화로 공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으며, 반도체와 전자제품 수요 증가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금속 시장 공급 전망]

금속 항목2026년 전망2027년 전망
글로벌 구리 광산 생산 증가량19만톤
글로벌 알루미늄 시장 수급18.61만톤 공급 부족37.48만톤 공급 부족
중국 탄산리튬 시장 수급4.6782만톤 공급 부족

리튬 산업은 ESS 와 전기차 수요 증가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탄산리튬 시장은 공급 조정과 수요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2026년 약 4만6782톤 규모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희토류는 공급 규제 강화와 영구자석 수요 확대가 핵심 성장 요인이다.

중국 중심의 공급 구조 속에서 정부의 생산 총량 관리가 강화되고 있으며, 전기차와 로봇, 풍력 발전 등 신산업 성장으로 네오디뮴 자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종합적으로 비철금속 산업은 단기적으로 거시 변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부족과 인공지능 산업 성장이라는 구조적 변화로 상승 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높아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관심주 : 츠펑골드(600988.SH), 산동황금광업(600547.SH), 중금황금(600489.SH), 낙양몰리브덴(603993.SH), 진청신광업(603979.SH), 중국알루미늄(601600.SH), 중국희토류자원기술(00083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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