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사육량 감축 정책에 구조조정 가속화

중항증권은 돼지 사육량 감축 정책과 양돈 사업 수익성 악화로 양돈 업계 구조조정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중국 농업농촌부가 ‘생돈 생산능력 종합조절 실시방안(2026년 개정)’을 발표하며 전국 번식 가능 어미돼지의 보유량을 약 3,750만 두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2021년 4,100만 두, 2024년 3,900만 두에 이은 세 번째 대조정이다.

정부가 양돈 업계의 돼지 과잉 출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개입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분기 전국 번식 가능 어미돼지 사육량은 3,904만 두로 새로 개정된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정책 기조에 따라 양돈 업계의 돼지 사육량 감축 조치가 대거 시행될 전망이다.

또한 양돈 사업 수익성이 악화된 요인 역시 양돈 기업의 생산 능력 감축을 강제하고 있다.

5월 21일 기준 중국의 돼지 출하 가격은 1킬로그램당 9.6위안으로 전주 대비 하락했다. 이에 따라 5월 22일 기준 자가 번식 및 양육 농가와 외주 새끼돼지 양육 농가의 두당 이윤은 각각 -345.94위안, -243.75위안을 기록해 경영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상장 기업들의 4월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12개 주요 돼지 기업의 생돈 판매량은 총 1,525.33만 두로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평균 출하 가격은 1킬로그램당 9.21위안으로 전월 대비 8.41% 급락했고, 평균 출하 체중 역시 105.7킬로그램으로 전월 대비 5.85% 줄어들었다.

이처럼 정책, 시장 환경 변화로 양돈 업계의 구조조정이 한층 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조 속 양돈업 주도주의 시장점유율이 한층 더 상승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번식 가능 어미돼지 보유량 목표치 변화]

연도 (개정 시기)어미돼지 보유량 목표치
2021년4,100만 두
2024년3,900만 두
2026년 (최신 개정)3,750만 두

[양돈 농가 유형별 두당 이윤 현황 (5월 22일 기준)]

농가 유형두당 이윤
자가 번식 및 양육 농가-345.94위안
외주 새끼돼지 양육 농가-243.75위안

[12개 주요 상장 돼지 기업의 4월 판매 지표 변동]

주요 지표4월 실적 및 수치전월 대비 증감률
생돈 총 판매량1,525.33만 두-0.5%
평균 출하 가격9.21위안 / kg-8.41%
평균 출하 체중105.7kg-5.85%

추천주: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선눙농업(605296.SH), 전징(603477.SH), 화퉁육제품(002840.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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