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BCL2 억제제 세대교체 본격화, 신약 가치 제고 기대

동오증권은 혈액암 핵심 치료제인 ‘BCL2 억제제 시장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1세대 BCL2 억제제 대표 제품인 ‘비네토클락스’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등에서 임상적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으나 종양용해증후군(TLS) 위험, 골수 억제, 약물 상호작용 등 여전히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따라 현재 글로벌 신약 시장은 신세대 분자 간의 경쟁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는 추세다.

이 중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소림프구성 림프종(SLL) 분야에서는 이미 ‘BTK 억제제(BTKi) + BCL2 억제제’ 병용 요법 및 고정 치료 기간 설정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13일, 바이지선저우(688235.SH)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BCL2 억제제 ‘소토클라스트(Sotoclast)’의 신약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BTK 억제제를 포함해 기존에 두 차례 이상 시스템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R/R) 외투세포림프종(MCL) 환자를 타깃으로 한 것으로, 중국 혁신신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오증권은 의약바이오 세부 섹터 중 ‘혁신신약’을 가장 유망한 투자 순위로 꼽으며, 글로벌 학회 및 임상 데이터 발표 시즌으로 강력한 모멘텀을 보유한 리딩 기업들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관심주: 바이지선저우(688235.SH), 눠청젠화제약(688428.SH), 항서제약(600276.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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