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수출 시장 재편,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시장 부상

차이신증권은 2025년 중국의 컬러TV 수출 시장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기존 핵심 시장이었던 북미의 비중이 축소된 반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이 최대 수출 시장으로 급부상하며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25년 중국의 전체 TV 수출량은 1억 714만 대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으며, 수출액은 1,083억 위안으로 4.2% 줄어들었다.

전체적인 수치는 소폭 하락했으나, 신흥 시장이 수출 안정과 성장의 핵심 버팀목 역할을 했다.

수출 시장 (액정TV 기준)2025년 비중전년 대비 증감순위 변화
중동·아프리카22.4%+2.4%p1위 등극
아시아22.0%+4.5%p2위 유지
북미21.6%-5.1%p3위 하락

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 시장은 물량과 금액 모두 증가하며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시아 시장의 비중 급증(+4.5%p)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반면, 북미 시장은 비중이 5.1%p 하락하며 순위가 3위로 밀려났다.

투자의견 측면에서 중국 가전 기업들의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현재 주요 기업들은 멕시코, 베트남, 폴란드, 인도 등에서 생산 라인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능력을 높이고 현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장기적으로는 산업 집중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수와 수출 수요의 회복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효율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이와 관련한 주요 관심주로는 촹웨이디지털(000810.SZ), 자오츠(002429.SZ), TCL그룹(000100.SZ), BOE(000725.SZ)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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