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가격 전년 대비 30% 급락… 공급 과잉에 도축가 하락세 지속

농림축산식품부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최근 돼지고기 산지 가격과 출고 가격이 동반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정 도축장의 생돈(살아있는 돼지) 평균 매입 가격은 kg당 **11.40위안(한화 약 2,1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2.6%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9.6%**나 급락한 수준이다.

도축을 마친 돼지고기의 유통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해당 기간 도축된 돼지고기의 평균 출고 가격은 kg당 **15.19위안(한화 약 2,860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월 대비 2.3% 떨어졌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8.6% 낮아진 가격이다.

이처럼 돼지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폭락한 것은 시장 내 공급 물량이 수요를 크게 상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당분간 공급 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격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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