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산소재(000877.SZ) 공시 위반 혐의로 증감회 입건 조사

중국 시멘트 대기업 톈산소재(000877.SZ)가 정보공시 위반 혐의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입건 조사를 받게 됐다.

4일 톈산소재는 공시를 통해 정보공시 위법 및 위규 혐의로 증감회의 입건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현재 사업 및 임원 직무 수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생산·경영에 중대한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톈산소재는 신장 증감국으로부터 행정감독 관리조치 결정서를 수령했다.

신장 증감국은 회사에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사장, 사장, 재무총감 등 주요 경영진에게 경고장을 발부했다.

신장 증감국이 지적한 위반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영업권 감가 테스트 과정에서 일부 항목의 핵심 가정이 과거 데이터와 큰 차이를 보였음에도 합리적 근거가 부족했다.

둘째, 자회사 후난난팡시멘트그룹이 2025년 매출채권 기대손실률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인용 오류를 범해 대손충당금 2,109.15만 위안을 과소 계상했다.

신장 증감국은 이러한 재무회계 처리 오류가 정보공시의 정확성을 저해했다고 판단했다.

톈산소재 측은 지적받은 문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관련 법규에 따라 시정조치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톈산소재 주요 재무 및 시장 지표]

구분실적 및 지표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비고
2026년 1~3분기 매출액471.10억 위안-14.25%실적 둔화
2026년 1~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48.44억 위안적자 확대적자 폭 확대
11월 4일 종가3.49위안–기준 주가
시가총액248.16억 위안–상장 시가총액

1999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톈산소재는 중국건자재그룹(CNBM)의 시멘트 사업 통합 플랫폼이다.

2026년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5% 감소한 471.1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48.44억 위안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11월 4일 종가는 3.49위안, 시가총액은 248.16억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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