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맥주(000729.SZ) 3분기 실적 성장 둔화

중국 맥주 상장사 연경맥주(000729.SZ)의 3분기 실적 성장세가 둔화됐다.

연경맥주는 2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026년 1~3분기 누적 매출이 140억 1,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억 3,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0.56% 증가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49억 8,400만 위안으로 2.25%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순이익은 7억 3,500만 위안으로 10.15% 증가해 이익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다.

이는 1분기(60.19%) 및 2분기(20.99%) 순이익 증가율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구분2026년 1~3분기 누적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2026년 3분기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매출140억 1,600만 위안4.34%49억 8,400만 위안2.25%
순이익21억 3,400만 위안20.56%7억 3,500만 위안10.15%

실적의 핵심 동력인 프리미엄 제품 옌징 U8은 3분기 매출이 3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1~9월 누적 판매량은 93만 4,100kl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며, 이익 증가도 매출 확대보다는 비용 절감에서 주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주주 명단 변화도 포착됐다.

건설은행–펑화중국증권주류 거래형 개방식 ETF와 공상은행–중국증권주요소비 거래형 개방식 ETF는 각각 179만 5,800주, 37만 1,800주를 매도했다.

반면 전국사회보장기금601조합은 453억 3,000만 주를 순매수했고, 전국사회보장기금113조합은 1,349만 3,700주를 신규 매수하며 상위 10대 유통주주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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