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I 극장용 영화 개봉…상업화 속도

중국 영화 제작사 보나영화(001330.SZ)가 제작한 첫 인공지능(AI) 초리얼리즘 극장판 영화 ‘삼성퇴: 미래왕사’가 2026년 10월 23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한다.

이번 작품의 총 상영시간은 100분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돼 국가영화국의 공영허가증을 취득한 중국 최초의 극장용 AI 영화다.

보나영화의 AIGMS 팀이 영화 산업 공정에 맞춰 창작 및 판단을 주도하고 AI는 생성과 집행을 담당했다.

제작진은 2년여의 기술 탐색과 120만 장 이상의 원본 이미지 활용, 수백 번의 재작업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중국 관련 당국은 AI 기술이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 제작, 심사, 방영 단계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 후난방송국이 공개한 첫 AIGC 장편 드라마 ‘후서유기’가 위성TV 황금시간대에 편성된 데 이어, 극장판 영화까지 등장하며 AI 영화 산업의 상업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은 글로벌 AI 영화·영상 시장 규모가 2026년 357억 7,000만 달러에서 2030년 877억 4,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AI 영화·영상 시장 규모 전망]

연도시장 규모 (억 달러)
2026년357.70
2030년877.40

증권가에서는 AI 영화 산업의 가치가 단일 작품의 흥행을 넘어 산업 모델의 혁신과 검증에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보나영화 외에도 주요 상장사들이 AI 자체 플랫폼 구축 및 제작 공정 도입을 통해 AI 영화·영상 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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