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택배 기업 선퉁택배(002468.SZ)가 안전 보장 통일 관리 의무 미이행 혐의로 당국의 입건 조사를 받게 되면서 추진 중이던 전환사채(CB) 발행을 철회했다.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선퉁택배는 완전 자회사인 선퉁택배유한공사가 최근 업계 주무 부처로부터 안전 보장 통일 관리 책임을 규정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 조사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선퉁택배는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소통과 신중한 검토를 거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전환사채 발행 신청 철회를 결정했다.
이번 입건 조사와 관련해 선퉁택배 측은 당국의 조치를 겸허히 수용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안전이 사회와 산업, 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통일 관리 책임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을 즉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선퉁택배는 직영점과 가맹점, 공급업체에 대한 일원화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규정 준수 수준을 전면 끌어올릴 방침이다.
재융자 철회 배경에 대해서는 규제 상황과 회사의 실제 여건을 고려한 신중한 결정이며 투자자와 사회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퉁택배는 현재 경영 상태가 안정적이며 사업도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어, 이번 재융자 철회가 일상적인 경영 및 재무 안정성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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