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 산업의 상징이었던 화이브라더스가 법원으로부터 파산 신청이 수리되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23일 톈옌차(天眼査) 법률소송정보에 따르면, 베이징타이루이페이커테크가 신청한 화이브라더스에 대한 강제 청산 안건이 법원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는 지난 4월 15일 채권자가 만기 채무 불이행 및 변제 능력 상실을 이유로 회생 및 예비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안건 유형 | 강제 청산 (파산) | 법원 수리 완료 |
| 신청인 | 베이징타이루이페이커테크 | 채권자 |
| 재무 상태 | 7년 연속 적자 (2018년~) | 누적 손실 82.5억 위안 |
| 주가 동향 | 4월 23일 장중 5% 이상 하락 | 연초 대비 지속 하락세 |
법원이 회생 신청을 공식 수리함에 따라 향후 절차에 따라 재무 구조 개선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나, 회생안이 통과되지 못하거나 실패할 경우 법원은 파산 선고를 내리게 된다.
이 경우 규정에 따라 상장 폐지 수순을 밟게 될 위험이 매우 크다.
경영진의 위기도 심화되고 있다. 실질 지배인인 **왕충레이(王忠磊)**가 보유한 주식 1,130만 주가 사법 경매에 부쳐졌으며, 그가 보유한 전체 지분의 80% 이상이 동결된 상태다.
이는 대주주의 자금력마저 바닥났음을 시사하며 기업 정상화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을 키우고 있다.
화이브라더스는 한때 중국 영화 시장을 호령했으나, 2018년 이후 단 한 차례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한 채 82.5억 위안(약 1조 5,700억 원)의 손실을 쌓아왔다.
이번 파산 절차 수리 소식에 주가는 장중 5% 넘게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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