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대주주 87억 위안 매수, 규정 위반 단속 강화

중국 A주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장사의 주요 주주들이 자사주 매수에 나서는 한편, 일부 주주들의 규정 위반 지분 감축에 대해서는 당국의 규제 수위가 한층 강화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0월 이후 주요 주주가 보유 지분 확대 계획을 발표한 상장사는 총 50개로 집계됐다.

예정된 지분 확대 총액은 최고 87억 3,800만 위안, 최저 약 48억 8,1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상장사들은 실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10월 이후 주가가 하락하자 기업 가치 재평가를 기대하며 지분 확대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이후 A주 상장사 주요 주주 지분 확대 현황]

구분주요 수치 / 내용비고
지분 확대 발표 상장사 수50개대주주 및 임원진 포함
예정 지분 확대 총액 (최고)87억 3,800만 위안주가 하락에 따른 기업 가치 재평가 목적
예정 지분 확대 총액 (최저)48억 8,100만 위안약 9,420억 원 규모

반면 규제 당국의 규정 위반 감축 단속도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4일 장 마감 후 레이리모터(300660.SZ)와 딩즈테크(920593.BJ)는 실질 지배자가 정보 공시 및 지분 감축 위반 혐의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입건 고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입건 조사는 개인에 국한되며 두 회사의 경영 활동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증감회는 지난 10월 ‘증권 양도 위반 안건 행정 처벌 실시 규칙’을 발표하고 규정을 위반한 지분 감축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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