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신재생에너지·에너지 업종 희비 갈리며 上海 0.10% 상승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62p(0.10%) 오른 3689.79p, 선전성분지수는 163.08p(1.44%) 상승한 10498.77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업종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혼조 속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를 압승하면서 에너지 업종에서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은 신재생에너지를 중시하는 태도를 보여 왔던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화석에너지 위주의 비중을 늘려왔기에 의회 권력 교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회귀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태양광, 풍력, 2차 전지 등 전통적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이 2기 트럼프 행정부 이래 꾸준히 약세를 보인 바 있고 중국계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적인 점유율을 갖췄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업종 전반이 급등했다.

반면 미국 현지시각 4일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을 받아 화석에너지 업종도 동반 약세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브렌트유 모두가 8%대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그간 민주당이 미국-이란 전쟁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만큼 미국-이란 종전 가능성이 높아진 요인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당국의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효과를 보이면서 선전, 촹예반 지수는 상하이 지수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전장 태양광, 에너지 금속, 귀금속, 2차 전지, 전자상거래, 전자제품, 풍력 등 다수 업종이 상승한 반면 석탄, 유전 개발, 은행, 해운, 철도 등 소수 업종은 하락했다.

이중 태양광 업종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태양광 제조 설비 생산기업인 마이웨이테크(300751.SZ)는 일일 상승 제한폭(상한가, 20%)까지 올랐고 양광전력(300274.SZ),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 등 업계 주도주의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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