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8.07p(2.16%) 오른 3686.17p, 선전성분지수는 458.70p(4.22%) 상승한 11335.69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외부적 불확실성 개선에 급등했다.
미 중간선거가 초기 예상보다 민주당이 크게 승리했다. 특히 상, 하원 모두를 장악하게 됐는데, 이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정책 시행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간 미국 민주당은 미국-이란 전쟁에 강한 불만을 표해왔고 신재생에너지, 신에너지 자동차 등 신에너지 산업 관련 지원 정책을 대거 시행해 왔던 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해 제동을 걸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강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증시의 상승폭 확대를 이끈 주역이 됐다. 반도체, 통신, 전자부품 등 최근 외부적 불확실성 가중에 낙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됐다.
추가로 외부적 불확실성 해소로 당국의 증시 부양책도 힘을 발휘했고, 전체 5,295개 상장사 중 80%에 이상에 달하는 4,396개 상장사가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500.28억 위안이 순매수했고, 반도체, 통신, 전자부품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9,533억 위안, 1.08조 위안을 기록하며 대폭 늘었다.
금일 증시에서는 반도체, 귀금속, 전자화학품, 전자부품, 자동화 설비, 통신, 태양광 등 다수 업종이 상승한 반면 식음료, 백주, 수산업, 보험, 사료, 의료미용, 소매 등 업종은 하락했다.
JP모건펀드는 “현재 A주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저점에 놓여 있다”면서 “금융업 외 업종의 실적이 올해 두 자릿 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중국 증시에 투자할 적기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1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5%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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