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3분기 실적 개선세… 이익 증가율 확대

화안증권은 2026년 3분기 제약 업계의 실적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457개 표본 기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6% 급증했다.

이는 1분기의 7.5%와 2분기의 13.1%를 상회하는 수치로 이익 증가율이 분기마다 확대되는 중임을 입증했다.

구분 / 부문3분기 매출 증감률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감률비고
전체 제약 업계 (457개 표본)3.4%28.6%분기별 이익 증가율 확대
CXO (위탁개발생산) 부문28.8%87.9%수주 본격화로 수익 창출
의료장비 부문–10.9%플러스 성장 전환

CXO(위탁개발생산) 분야의 수주가 본격적인 수익 창출 구간에 진입하며 전체 실적을 강하게 이끌었다.

CXO 부문의 3분기 단일 매출은 28.8%,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7.9% 증가하며 압도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대표 기업인 야오밍캉더(603259.SH)의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36.4% 증가한 767.40억 위안에 달했다.

신약 부문은 기술수출 수익이 본격적으로 이익에 반영되며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했다.

디저제약(688192.SH)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6억 달러의 선급금을 수령하며 3분기 매출과 이익 규모를 대폭 끌어올렸다.

향후 기술수출 성과에 이어 자체 개발 제품 판매가 실적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이다.

의료기기 업계 또한 오랜 실적 하락세를 멈추고 의미 있는 반등에 성공했다.

3분기 의료장비 부문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9% 증가하며 마침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병원의 장비 입찰이 서서히 회복되고 소모품 및 화학발광 분야의 단가 인하 충격이 점차 해소되면서 긍정적 흐름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CXO, 혁신신약, 의료기기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의료보험 비용 통제나 대량 구매 단가 인하가 예상보다 강도 높게 추진될 경우 산업의 이익 공간이 축소될 위험이 있다.

또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우 관세 및 수출 통제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관심주: 야오밍캉더(603259.SH), 디저제약(688192.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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