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AI 테마 약세에 上海 0.30% 하락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0.89p(0.30%) 내린 3640.54p, 선전성분지수는 65.12p(0.58%) 하락한 11073.0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30일 오전 중국 증시는 AI 테마 급락 영향에 하락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 부진 쇼크가 ‘AI 비관론’을 다시 촉발했다. 실제적인 수익성과 자금력 상황에 따라 앞으로의 AI 투자 지속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AI 테마 전반에 강한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심지어 아마존의 3분기 매출도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글로벌 테크주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약화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동 정세 불안 심리도 공존했다.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계획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미군 항공기 10대가 이스라엘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재공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기에 내달 초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다시금 이란에 대한 고강고 공습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반면 오전장 막판 내수, 헬스케어 업종 중심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최근 들어 증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증시 안정 목적의 기관성 자금 유입 가능성이 형성됐고 증시의 낙폭을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다.

오전장 미디어, 게임, 방산, 소프트웨어, 반도체, 귀금속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백주, 의료, 전자부품, 식음료, 요식업·숙박 등 업종이 상승했다.

핑안증권은 “정부 당국이 지속적으로 상장사의 자사주 매수 규모 확대와 중장기 자금의 증시 유입 유도 등 일련의 증시 부양 조치에 나서면서 자본시장 자금 생태계가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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