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6개월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에 나서 시중에 2,000억 위안을 순공급할 계획이다.
14일 인민은행은 15일 6개월물 역 RP를 운용해 시중에 7,000억 위안을 공급할 것이라 밝혔다. 이달 만기 예정 6개월물 역 RP 규모가 5,000억 위안에 달하기에 실제 당국은 2,000억 위안을 순공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궈칭제 연휴 뒤 첫 영업일인 8일에도 인민은행은 3개월물 역 RP를 운용해 시중에 1.2조 위안을 공급한 바 있는데, 당시에도 3개월물 역 RP 만기 물량이 1조 위안에 달했던 만큼 실제 공급 규모는 2,000억 위안에 달했다.
인민은행 역RP 운용 및 유동성 공급 현황
| 구분 | 10월 8일 (3개월물) | 10월 15일 (6개월물) |
| 공급 규모 | 1.2조 위안 | 7,000억 위안 |
| 만기 물량 | 1조 위안 | 5,000억 위안 |
| 실제 순공급 규모 | 2,000억 위안 | 2,000억 위안 |
이와 같은 배경 속 이달 약 9,000억 위안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만기 일정도 예정된 상황 속 MLF 추가 운용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우선 3개월물, 6개월물 역 RP 추가 운용에 관해 시장에서는 4분기 잔여 지방채 약 5,500억 위안을 안정적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 당국이 시장 유동성 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란 평가가 시장의 지배적인 평가이다.
또한 4분기는 한해 소비 성수기 중 하나로 강한 소비 회복세가 나올 가능성도 있기에 이를 지원하기 위한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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