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기가디바이스(603986.SH) 창신그룹과 DRAM 거래 급증

중국 팹리스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기가디바이스가 창신그룹과의 거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가디바이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2026년 창신그룹과의 일상적 특수관계인 거래 예상 한도를 기존 57.11억 위안에서 78.54억 위안으로 상향 조정하고, 2027년 1~4월 DRAM 구매 및 위탁생산 한도를 44.11억 위안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2027년 초 4개월간의 거래 예정액은 2026년 1분기 매출액 41.88억 위안을 상회하며 2025년 전체 매출액 92.03억 위안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사의 DRAM 구매 및 위탁생산 금액은 급증하는 추세다.

구분거래 금액 및 한도비고 / 배수 비교
2025년 실제 발생액11.80억 위안기준 금액
2026년 연간 예상 한도78.54억 위안2025년 대비 +565.59% (약 6.66배)
2026년 1~8월 누적 집행액35.96억 위안연말까지 거래 집행 속도 가속화 전망
2027년 1~4월 예상 한도44.11억 위안2025년 전체 금액 대비 +273.81% (약 3.74배)

기가디바이스 측은 거래 한도 확대의 원인으로 시장 수급 상황에 따른 DRAM 위탁생산 단가 상승과 니치형 DRAM 및 맞춤형 메모리 신제품의 연이은 출시를 꼽았다.

기가디바이스는 팹리스 구조 특성상 제품 설계 후 웨이퍼 제조를 외부 파운드리에 위탁해야 하며, IDM 구조를 갖춘 창신그룹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 확대로 기가디바이스의 실적 모멘텀도 강화될 전망이다. 2026년 1분기 기준 니치형 DRAM 사업은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상반기 메모리 칩 이익률 67%를 적용하면 2027년 초 거래액에 기반한 DRAM 매출은 연환산 기준 100억 위안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에서는 DRAM 업황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업체의 설비 증설과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기가디바이스의 DRAM 생산 능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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