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칭제 연휴를 앞두고 중국 A주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28일 A주 3대 지수는 하락 개장 후 낙폭을 확대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2% 이상 하락하며 3,800선 지지력을 시험했다.
촹예반지수는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락해 올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주요 지수 | 장중 최대 변동폭 | 비고 |
| 상하이종합지수 | -2.00% 이상 | 3,800선 지지력 시험 |
| 촹예반지수 | -5.00% 가까이 | 올해 3월 이후 최저치 기록 |
다수 기관은 이번 약세가 궈칭제 연휴를 앞둔 ‘캘린더 효과’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연휴 기간 외신 및 해외 시장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일부 자금이 선제적으로 비중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 시장 심리가 저점에 도달했으며,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점도 제기됐다.
둥우증권은 궈칭제 전후 A주 시장이 ‘연휴 전 축소, 연휴 후 확대’의 거래량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연휴 8거래일 전부터 거래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연휴 직후 첫 거래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거래량이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둥우증권은 연휴 기간 해외 시장 변동성 위험을 회피하려는 심리와 3분기 말 기관의 차익실현 및 포트폴리오 조정 수요가 맞물려 지수 상승을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화진증권과 인허증권 등 주요 기관은 연휴 이후 시장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허증권은 연휴 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자금이 복귀하며 거래 활기가 개선될 것으로 보았다.
다만 해외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전체적인 상승보다는 구조적 순환매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책 측면에서는 4분기 경기 안정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3분기 정례회의에서 ‘역주기’ 조절을 강조하고 ‘6장망’ 건설에 대한 금융 지원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부동산 정책 신호와 핵심 도시의 규제 완화 가능성도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 방향과 관련해 둥우증권은 충분한 조정을 거친 AI 하드웨어 분야와 함께 대형언어모델(LLM) 침투율 확대에 따른 AI 미드·다운스트림 응용 프로그램, SaaS 기반 플랫폼 등을 유망 섹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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