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ESS 수출 호조… 배터리 수익성 하방 압력

교통은행국제증권은 8월 중국 배터리 산업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폭발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단위당 수익성 하방 압력은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 동력 및 ESS 배터리 생산량은 237GWh로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했고, 총판매량은 223.1GWh로 65.9% 늘었다.

이 중 ESS 배터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4.3% 급증한 76.3GWh를 기록해 전체 판매량의 34.2%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8월 동력 및 ESS 배터리 수출량은 42.4GWh로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했으며, 특히 ESS 배터리 수출은 17.7GWh로 134.2% 급증했다.

내수 동력 배터리 탑재량은 79GWh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고 리튬인산철(LFP) 비중이 85.6%에 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확대돼 1~7월 비중국 시장 탑재량 기준 CATL은 107.5GWh로 34%를 점유했고, 비야디는 33.4GWh로 10.6% 점유율을 확보했다.

[2026년 8월 중국 배터리 산업 주요 지수 및 변동률]

구분수치/물량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동력 및 ESS 배터리 생산량237.0GWh69.8%
동력 및 ESS 배터리 총판매량223.1GWh65.9%
ESS 배터리 판매량76.3GWh114.3%
동력 및 ESS 배터리 수출량42.4GWh87.5%
ESS 배터리 수출량17.7GWh134.2%
내수 동력 배터리 탑재량79.0GWh26.3%

9월 생산 계획도 견조세를 이어가 중국 배터리 샘플 기업 생산 계획은 216.65GWh로 전월 대비 6.15% 증가할 예정이다.

양극재(25.12만 톤), 음극재(21.8만 톤), 분리막(23.08억㎡), 전해액(14.7만 톤) 등 핵심 소재 생산 계획 역시 전월 대비 1.89~4.62% 상향됐다.

[2026년 9월 핵심 소재 생산 계획 전월 대비 변동률]

소재 구분전월 대비 변동률 범위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 핵심 소재1.89% ~ 4.62%

공급망 전반의 생산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출하량 중심의 기대감은 점차 수익성 검증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출하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9월부터 리튬이온 축전지에 2%의 소비세가 부과되며 기존의 수출 환급률 인하 및 원자재 변동성과 맞물렸다.

가격 경쟁 심화 속 늘어난 비용을 다운스트림 산업계로 전가하지 못할 경우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향후 시장 평가는 원가 통제력과 가격 협상력을 갖춘 대형 선두 기업 중심의 차별화 장세로 전개될 전망이다.

추천주 : 닝더스다이(CATL)(300750.SZ), 이브에너지(300014.SZ), 고션하이테크(00207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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