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정부채 발행이 사회융자총량을 주도하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 방식이 대출에서 채권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8월 사회융자 총량 신규 증가액은 1조 6,6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83억 위안 줄어들며 시장 예상치 하단에 머물렀다. 사회융자 잔액 성장률도 전월 대비 0.2%p 하락한 7.2%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에서는 신용대출 성장이 둔화된 반면, 정부채 순융자액이 1조 위안을 기록하며 사회융자의 핵심 버팀목 역할을 했다.
기업채 순융자도 2,712억 위안을 기록해 저금리 기조 속 기업들이 은행 대출을 채권 발행으로 대체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2026년 8월 주요 사회융자 및 통화 지표]
| 구분 | 8월 실적 | 전년 동기 대비 증감 | 전월 대비 증감 |
|---|---|---|---|
| 사회융자 총량 신규 증가액 | 1조 6,600억 위안 | -9,083억 위안 | – |
| 사회융자 잔액 성장률 | 7.2% | – | -0.2%p |
| 정부채 순융자액 | 1조 위안 | – | – |
| 기업채 순융자액 | 2,712억 위안 | – | – |
| M1 증가율 | 4.1% | – | 0.1%p |
| M2 증가율 | 7.5% | – | -0.2%p |
| 위안화 예금 증가액 | 1조 2,000억 위안 | -8,600억 위안 | – |
통화량 지표를 보면 8월 M1 증가율은 4.1%로 전월 대비 0.1%p 반등했으나 M2 증가율은 7.5%로 0.2%p 하락했다.
위안화 예금은 1조 2,000억 위안 증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8,600억 위안 감소했다.
실물 경기의 신용대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직접융자 중심의 구조 변화가 이어짐에 따라, 은행 업종 내에서는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과 채권 자산 운용 역량을 갖춘 대형 은행 및 우량 시중은행 중심의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주로는 공상은행(601398.SH), 초상은행(600036.SH), 중신은행(601998.SH) 등이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