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2.20p(0.57%) 오른 3886.48p, 선전성분지수는 188.88p(1.42%) 상승한 13476.85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테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오전장 테크, 자원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공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중국 반도체 업계의 경쟁력 강화로 강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적극 반영되면서 테크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그간 연이은 조정을 거치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낸 점 역시 테크주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대외 불확실성은 자원주에 강한 상승 재료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등 중동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 공급 제한으로 국제유가가 대폭 상승했고 단시간 내 문제가 해결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서 유가상승에 이은 자원주 가격 동반 상승 기대감도 공존했다.
오전장 반도체, 귀금속, 전자제품, 전자화학품, 통신, 고무, 전자부품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상용차, 석탄, 승용차, 은행, 가전, 보험, 해양 설비 등 업종은 하락했다.
궈타이하이퉁증권은 “무위험 금리 하락과 자본시장 개혁 과정 중 자본시장은 완만한·장기·전환형 불마켓 요건이 형성됐다”면서 “추계 경기 부양책 공개와 산업 경기 회복 분위기 속 자본시장 회복세와 추계 랠리가 나올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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