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형 완성차 기업인 광주자동차(601238.SH)가 중국제일자동차(China FAW)가 보유한 완성차 합자회사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광주자동차는 신주 발행 방식으로 중국제일자동차가 보유한 모 완성차 합자회사의 일부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중국제일자동차는 광주자동차의 2대 주주이자 전략적 영향력을 가진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광주자동차는 14일부터 거래를 정지했다.
A주 거래가 중단된 당일 홍콩 증시에 상장된 광주자동차 H주 주가는 8% 이상 상승했다.
광주자동차는 A주와 H주에 동시 상장된 대형 자동차 기업으로 연구개발, 완성차, 부품, 에너지 및 생태계, 국제화, 상무 및 출행, 투자 및 금융 등 7대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독자 브랜드 혁신과 합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현재 기술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 중이다.
다만 상반기 실적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8일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4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 증가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이 44.67억 위안에 달했다.
광주자동차 2026년 상반기 실적 현황
| 구분 | 상반기 실적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 매출 | 약 465억 위안 | 9.13% |
|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 -44.67억 위안 | 적자 전환 |
적자 발생의 이유는 내수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자체 브랜드의 판매 투자 확대, 제품 구조 변동, 원자재 가격 상승, 합자 브랜드의 경영 압박으로 인한 투자 수익 감소,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등이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