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메모리(688825.SH) DRAM 공급 부족에 흑자 전환

중국 DRAM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688825.SH)가 AI 연산 수요 증가와 메모리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7일 개최된 2026년 상반기 실적 설명회에서 창신메모리는 글로벌 DRAM 공급 부족 현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외신과 증권가에 따르면 KB증권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메모리 재고가 10일 미만에 불과하다고 분석했으며, 모건스탠리는 3분기 DDR4 등 성숙 공정 DRAM 가격이 5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 역시 일반 DRAM 계약 가격이 13~1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AI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 적용이 크게 확대됐다.

9월 16일 출시되는 ZTE누비아 NaviX Ultra에는 최고 속도 10,667Mbps인 창신메모리LPDDR5X가 탑재된다.

아울러 창신메모리는 9월 7일 세계 최초로 LPDDR6 메모리 칩을 양산해 샤오미 18 Fold에 처음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창신메모리 측은 애플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HBM 개발도 계획된 로드맵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창신메모리는 출하량과 매출 기준 중국 1위, 세계 4위 DRAM 제조사로 자리 잡았다.

구분2026년 상반기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매출액1,503억 1,000만 위안873.64%
순이익776억 5,000만 위안흑자 전환

2026년 상반기 창신메모리의 매출은 1,503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3.64% 증가했고, 순이익은 776억 5,000만 위안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구분2026년 2분기전분기 대비 증감률 (%)
순이익528억 4,300만 위안100.00% 이상

이 중 2분기 순이익은 528억 4,300만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창신메모리알리바바클라우드, 바이트댄스, 텐센트, 레노버, 샤오미 등 핵심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서버용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향후 규모의 경제 효과 확보와 IDM 모델 강점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적절한 시기에 주주 환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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