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70p(0.02%) 오른 3942.09p, 선전성분지수는 13.57p(0.10%) 상승한 13625.12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내수주 선방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전통적인 소비 성수기인 9월과 10월에 접어 들면서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형성됐다.
판궁성(潘功勝) 중국 인민은행 행장이 ‘세계주요20개국(G20) 중앙은행장 회의’에 참석해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재차 강조하면서 하반기 부양책 기대감도 커졌다.
단 외부적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 심리도 공존했다.
미국-이란 양국이 다시 교전에 접어 들며 미군이 이란 내 100여 개 목표물을 타격할 정도로 공세를 확대한 상황이다. 이란도 미국 본토와 중동 소재 미군 기지 공습에 나서며 대응하고 있어 중동 불확실성은 다시금 증시에 큰 불확실성으로 등극했다.
실제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모두 돌파한 상황 속 단시간 내 양국이 휴전이나 중재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되면서 중동발 불확실성은 증시에 강한 하방 압력을 가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115.07억 위안이 순매도했고, 반도체, 통신, 은행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8,199억 위안, 9,390억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관광·소매, 보험, 귀금속, 해운, 전자부품, 산업용 금속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농업, 사료, 방산, 교육, 식음료 등 업종은 상승했다.
화타이증권은 “글로벌 증시 혼조 속 중국 자산의 희소성과 투자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 A주 시장 내 리밸런싱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807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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