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4.12p(0.86%) 상승한 3986.30p, 선전성분지수는 61.93p(0.44%) 상승한 14015.00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내수·테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시장을 덮치면서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오후장 들어 내수주와 테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정부의 본격적인 부양책 시행 기대감이 커지면서 내수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앞서 중국 재무부가 개인 소비대출 이자 할인 제도를 꺼낸 이후 중국 인민은행은 고강도 부동산 시장 부양책을 공개했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도 지방정부가 계획한 프로젝트 수행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공개하면서 내수주에 활력이 돌았다.
특히 오는 9월과 10월 전통적인 소비 성수기를 맞아 고강도 부양책 시행 가능성도 거론됐다.
여기에 더해 테크 업종을 향해 강한 저가매수세도 유입되면서 증시에 상승 전환에 힘을 보탰다.
이에 8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임계점(50)을 밑돌았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56.78억 위안이 순매도했고, 통신, 산업용 금속, 태양광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01조 위안, 1.12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미디어, 출판, 가전, 전자부품, 전자제품, 방산, PCB, 게임, 반도체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귀금속, 태양광, 제약, 농업 등 업종은 하락했다.
궈신증권은 “기술적 지표를 통해 분석하면 시장 내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8월 말부터 9월 초 증시가 상승장에 진입할 수 있고 이는 동시에 새로운 상승장의 시작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82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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