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배터리 기업의 실적 차별화 양상

A주 리튬 배터리 섹터 상장사들의 2026년 반기 실적 공시가 완료됐다.

상반기 리튬 가격 회복세에 힘입어 리튬 광산 및 리튬염 기업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으나, 리튬 배터리 기업의 실적은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상반기 배터리용 탄산리튬 평균 가격은 톤당 16.34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14%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천제리튬강봉리튬그룹은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각각 42.42억 위안, 42.57억 위안을 기록했다.

천제리튬융제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25.46%, 1076.14% 증가했으며, 강봉리튬그룹성신리튬그룹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업명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천제리튬42.42억 위안4925.46%
융제1076.14%
강봉리튬그룹42.57억 위안흑자전환
성신리튬그룹흑자전환

반면 리튬 배터리 기업은 실적이 엇갈렸다.

상반기 절반 이상의 기업이 매출과 순이익 성장을 이룬 가운데, 업계 선두 기업인 닝더스다이의 매출은 2769.17억 위안, 순이익은 432.84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8%, 41.98% 증가했다.

이브에너지고션하이테크 등도 100% 이상의 순이익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기업은 사업 구조조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기업명상반기 매출액전년 동기 대비상반기 순이익전년 동기 대비
닝더스다이2769.17억 위안54.8%432.84억 위안41.98%
이브에너지100% 이상
고션하이테크100% 이상

전문가들은 리튬 산업의 단순 증설 경쟁 시대가 종료됐다고 분석했다.

향후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기술 차별화, 글로벌 공급망 구축, 비용 절감 능력, ESS 및 고체 배터리 등 다변화된 응용처 확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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