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가격 경쟁력으로 해외 공략

국해증권은 의료기기 산업이 제조 역량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0년 4,566억 달러에서 2024년 6,230억 달러로 연평균 8.1% 성장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의료기기 시장 역시 연평균 6.6% 성장해 2024년 9,417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2035년에는 1조 8,134억 위안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및 중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

구분2020년2024년연평균 성장률(CAGR)2035년(예상)
글로벌 시장4,566억 달러6,230억 달러8.1%
중국 시장9,417억 위안6.6%1조 8,134억 위안

현재 중국 내 의료기기 기업들은 자국 내 중앙집중식 약품·의료소모품 물량할인 구매 정책에 따른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강력한 생산 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추세다.글로벌 시장으로 영토를 넓히는 중국 의료기기 산업, AI로 생성

글로벌 시장으로 영토를 넓히는 중국 의료기기 산업. 출처: 팜뉴스

중국산 의료기기는 주요 품목 전반에서 강력한 가격 우위를 점하고 있다.

초음파 진단기기의 경우 미국 시장 판매가가 현지 브랜드 대비 10%~20% 저렴하며, 혈당측정기는 글로벌 브랜드보다 약 50% 낮다.

혈관 소모품과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품 역시 글로벌 경쟁 제품 대비 각각 20%~60%, 35%~80%의 가격이 저렴해서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

[글로벌 대비 중국산 의료기기 가격 우위]

주요 품목글로벌 경쟁 제품 대비 가격 하락 폭
초음파 진단기기 (미국 시장)-10% ~ -20%
혈당측정기-50%
혈관 소모품-20% ~ -60%
정형외과 임플란트-35% ~ -80%

기초 의료장비(혈압계, 혈당계 등)와 의료용 장갑, 지혈 클립, 현장진단검사(POCT) 분야 기업들은 이미 높은 해외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자기공명영상(MRI), 유전자 분석기 등 고성능 첨단 장비와 전기생리, 정형외과 관련 기업들은 향후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관심주 : 하이타이신광(688677.SH), 지유안헬스(002432.SZ), 이루이테크(688301.SH), 잉커메디컬(300677.SZ), 후타이메디컬(688617.SH), 화다인텔리젼트(688114.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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