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마트(09992.HK)가 올해를 ‘조정의 해’로 정의한 가운데 연초 목표였던 20% 성장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발표된 팝마트의 2026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171.7억 위안,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67.25억 위안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는 데 그쳐 순이익 성장세가 매출 성장세를 밑돌았다.
| 실적 지표 | 2026년 상반기 실적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매출액 | 171.7억 위안 | 23.8% |
| 영업이익 | 67.25억 위안 | 11.3% |
| 순이익 | 51억 위안 | 8.9% |
왕닝 팝마트 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단기 매출보다 장기적 성장과 내부 관리에 주력하는 조정의 해”라며 “하반기 부담이 커져 연초 목표했던 20% 성장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발언했다.
다만 IP 구조와 조직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6개월 내 20억~50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P별로 보면 라부부(LABUBU)가 포함된 ‘더 몬스터즈’(THE MONSTERS) 시리즈의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34.7%에서 26%로 하락했다. 반면 신규 IP인 ‘싱싱런’의 매출 비중은 2.8%에서 15.4%로 급증하며 라부부의 빈자리를 메웠다.
| 주요 IP 및 비용 지표 | 2026년 상반기 | 증감 및 특징 |
| 더 몬스터즈 비중 | 26.0% | -8.7%p (전년 동기 34.7%) |
| 싱싱런 비중 | 15.4% | +12.6%p (전년 동기 2.8%) |
| 재고자산 | 61.02억 위안 | 9.7% |
| 임차료 지출 | – | 43.3% |
| 복리후생비 | 8.17억 위안 | 45.7% |
한편 상반기 재고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1.02억 위안을 기록했으나, 7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해외 매장 확대에 따른 임차료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했고, 인력 확충 영향으로 복리후생비도 45.7% 늘어난 8.17억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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