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홍콩 증시 진출 급증… 글로벌 역량 강화

A주 상장기업의 홍콩 증시(H주) 진출이 크게 증가했다. 상장 기업 수와 공모 금액 모두 작년 수준을 넘어섰다.

8월 16일 기준 올해 홍콩 증시에 신규 상장한 A주 기업은 총 32개사이다.

공모 금액은 총 2,290억 5,000만 HKD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연간 수준을 이미 초과한 규모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구분신규 상장 기업 수총 공모 금액코너스톤 투자금액
2026년 실적 (8월 16일 기준)32개사2,290억 5,000만 HKD999억 7,000만 HKD

32개 기업 모두 장기 투자 성향의 코너스톤 투자자(Cornerstone Investors)를 유치했다. 이들의 투자금액은 총 999억 7,000만 HKD에 달했다.

상장 기업 다수는 산업 및 정보기술(IT) 분야의 업계 선도 기업이다.

중지쉬촹(03308.HK), 입신정밀(02475.HK), 성훙테크(02476.HK) 등이 각각 200억 HKD 이상의 공모 자금을 조달했다.

주요 기업명주식코드공모 자금 조달 규모
중지쉬촹03308.HK200억 HKD 이상
입신정밀02475.HK200억 HKD 이상
성훙테크02476.HK200억 HKD 이상

A주 기업들의 홍콩 진출 목적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섰다.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해외 시장 확장, 연구개발(R&D) 투자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집중됐다.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가치 재평가도 이뤄졌다.

이는 글로벌 산업에서 앞서나가는 중국 핵심 기술 기업에 대한 해외 자본의 평가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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