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1.92p(0.57%) 오른 3900.35p, 선전성분지수는 34.08p(0.24%) 하락한 14110.12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 따른 자원주 반사이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산 광송수신기 수입 규제 조치를 고려 중이란 소식에 중국 상무부가 선제적 수출 규제에 나섰다.
상무부는 미국계 기업 6곳과 연구소 1곳을 ‘블랙리스트’로 지정해 중국 기업과 거래를 중단했고 미국 인증 기관의 ‘CCC’ 대리 인증 권한을 중단했다. 이와 더불어 드론 부품·기술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대(對)미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 차원에서도 대응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미중 무역갈등은 다시 시장 내 불확실성으로 급부상했다.
이 과정에서 자원주에 강한 상승 동력이 형성됐다. 미중 무역갈등 과정에서 중국 정부의 주요 보복 카드로 희토류 및 자원 관련 수출 규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또한 테크주 강세도 이어지면서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단기 과도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 분위기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반도체, 전자부품 등 업종 중심의 테크주 강세가 금주 내내 이어졌다.
단 기술주 상승에도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 선전, 촹예반 지수는 하락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382.56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중 소프트웨어, IT, 2차 전지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17조, 1.36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석탄, 전자화학품, 귀금속, 전자부품, 통신, 반도체, 희소금속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자동차, 관광·소매, 증권, 교육, 마케팅 등 업종은 하락했다.
싱스투자관리는 “A주 시장의 연이은 조정 리스크와 여지는 제한적이며 중기적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하반기 A주 시장의 주요 투자기회는 이익 능력 위주로 결정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테크주는 실적 성장 여부를, 테크주 외 업종은 펀더멘털 회복 여부를 증명해야 하며 하반기 증시에서는 실적 검증 여부가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89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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