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둥우증권은 지난 7월 말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통해 하반기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 확대를 통한 고강도 부양책 시행 계획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당국이 상반기 경제 지표에 대해 양호한 평가를 내렸으나 하반기에도 경제 활력 증진과 성장 동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고강도 부양책 시행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내수와 수출 경기 모두를 진작할 추가 유동성 공급을 시작으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6대 네트워크 투자 계획 시행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여 전력, 물류, 컴퓨팅 네트워크 중심의 건설 수요가 크게 늘며 증시에서도 이 부분이 적극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주의 탑픽으로는 눠더신소재(600110.SH) 등을 제시했다.
| 6대 네트워크 투자 주요 분야 |
|---|
| 수자원 |
| 전력망 |
| 컴퓨팅 |
| 차세대 통신 |
| 지하 파이프라인 |
| 물류 |
카이위안증권은 지난 7월 테크주 위주의 하락으로 증시 전반에 걸쳐 강한 하방 압력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증시 내 AI 거품론 확산에 지난해 이래 증시의 상승을 주도해 온 반도체, 전자부품, 광전자 업종 위주의 낙폭이 컸으나, 지난한 조정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크게 털어내는 데 성공해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하반기 경기 부양책 기조가 확인됐고 충분한 유동성 환경 조성에 이달 증시가 본격적인 회복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단기 낙폭이 컸던 테크주가 증시의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당국의 고강도 부양책 시행에 따른 내수주 상승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주의 탑픽으로는 한더정보(300170.SZ), 완싱테크(300624.SZ) 등을 제시했다.
중인증권은 중앙정치국 회의를 통해 하반기 시장 유동성 환경도 완화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고 상반기보다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부양책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분기보다 눈에 띄게 부진했다는 점에서 3분기 부양책 강도가 상반기보다 월등히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인민은행의 전체 회의에서도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재차 강조했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등 다양한 정책 도구를 활용해 추가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 밝힌 만큼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증시 상승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증시의 양극화 현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대규모 유동성 공급 과정에서 테크주 위주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주의 탑픽으로는 루이롄신소재(688550.SH) 등을 제시했다.
궈신증권은 7월 중국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로 전월 대비 1.1p 하락했고 낙폭은 지난 3년래 최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로 수요 부진과 신규 주문 감소, 생산량 감소 등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7월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7월 서비스업 PMI도 49로 전월 대비 1.2p 하락한 점은 기업과 가계 소비가 대체로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 구분 | 2026년 7월 지수 | 전월 대비 변동 |
|---|---|---|
| 제조업 PMI | 49.2 | -1.1p |
| 서비스업 PMI | 49.0 | -1.2p |
중앙정치국 회의로 하반기 고강도 부양책 기조가 재확인된 상황 속 7월 제조업 PMI 부진은 더 강한 부양책 시행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판단했다.
추가 유동성 공급으로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내수 시장 활력 증진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추가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제조업 기업들 대상 부양책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로 막바지 여름방학 기간 서비스업 소비 회복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짚었다. 금주의 탑픽으로는 닝더스다이(CATL)(300750.SZ), 둥펑음료(605499.SH) 등을 제시했다.
둥싱증권은 중앙정치국 회의 이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하반기 및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15·5 계획) 관련 내수 진작 정책에 대해 설명했고 인민은행과 기타 부처들의 부양책 기조에 대한 입장도 공개됐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내수 진작 정책이 시행되며 증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했다.
8월 본격적인 상반기 실적 발표로 실적 장세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 속 단기 낙폭이 컸던 테크 업종의 실적 상황이 시장의 주된 관심사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중 상반기 호실적에 대해 AI 시대 속 정책 지원 기대감도 큰 반도체, 전자부품, 광전자 등 업종에 다시 관심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주의 탑픽으로는 중지쉬촹(300308.SZ)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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