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기 부양 효과 기대

중국 주요 증권사들이 이번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의 결과를 놓고 하반기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한층 더 커질 것이라 예상했다.

31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전일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 중 당국은 하반기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를 강화해 경제, 사회의 활력 증진을 이끌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놓고 궈롄증권은 하반기 유동성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4월 중국인민은행은 ‘정밀하고 효과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번 중앙정치국 회의를 통해 기조가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시행’으로 격상되며 당국의 유동성 공급 및 관리 조치가 한층 더 완화된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당국이 구체적으로 하반기 자본시장 안정, 경제·사회 리스크 해소 등 측면을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하반기 부양책의 강도는 상반기를 크게 앞지를 것이라 예상했다.

궈타이하이퉁증권도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 강화’ 측면을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3분기 최소 지방채 발행 일정이 대거 집중되어 있기에 시장 유동성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당국의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급준비율 인하나 대규모 중기 유동성 등을 공급하는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요 기관하반기 경기 부양 및 유동성 전망 주요 내용
궈롄증권통화정책 기조 격상에 따른 유동성 공급 완화 및 하반기 부양책 강도 확대 예상
궈타이하이퉁증권지방채 발행 집중 대응을 위한 지준율 인하 및 대규모 유동성 공급 가능성 제시
CICC2분기 성장세 둔화 극복 및 목표 달성을 위한 기대 이상의 부양책 시행 예측

심지어 ‘6대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계획’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는 점에서 하반기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위한 유동성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의 예상보다 큰 유동성 공급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6대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
수자원
신형 전력망
컴퓨팅
차세대 통신
지하 파이프라인
물류

CICC도 하반기 부양책의 강도가 기대 이상일 것이라 예측했다.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분기 대외적 불확실성 속 성장세가 1분기만 못했기에 연초 제시한 GDP 성장률 목표치 달성과 ’15·5 계획’ 기간 제시된 목표 완수를 위해 예상보다 큰 강도의 부양책 시행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많은 증권사가 하반기 부양책 강도가 상반기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어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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