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ETF 시장 개막, 18개사 전격 신청

중국 자산운용사 18개사가 첫 번째 액티브 ETF 상품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며 중국 내 ETF 시장의 ‘액티브 시대’ 개막이 본격화됐다.

이는 거래소들이 관련 안내 지침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의 성과다.

이번 신청에는 상하이증권거래소선전증권거래소에서 각각 9개 자산운용사가 참여했다.

대형 및 중형 자산운용사가 두루 포함된 이번 시범사업의 거래소별 신청 기관은 다음과 같다.

  • 상하이증권거래소 신청 사: 이방다, 화샤, 융잉, JP모건, 화타이바이루이, 후이톈푸, 화안, 자오상, 평안펀드
  • 선전증권거래소 신청 사: 난팡, 푸궈, 다청, 펑화, 공업은행루이신, 화바오, 궈타이, 톈훙, 젠신펀드

초기 상품들은 시장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 대형 가치주와 대형 균형주 등 변동성이 적고 운용 규모가 큰 안정적 전략을 주력으로 채택했다.

포트폴리오 편입 종목은 최소 30개 이상,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 합계는 60% 이하로 제한해 분산 투자를 엄격히 준수한다.

운용 방식도 다변화됐다. 일부 운용사는 펀드매니저의 종목 선점 자율성과 ETF의 운용 규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액티브 펀드매니저+ETF 운용팀’의 양방향 시스템을 도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액티브 ETF는 주류로 자리 잡는 추세다. 시장 데이터에 따른 글로벌 액티브 ETF의 순자산 총액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구분글로벌 액티브 ETF 순자산 총액
2026년 4월 말 기준 (역대 최고치)2조 3,300억 달러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액티브 ETF가 패시브 ETF와 시너지를 이루며 중국 내 펀드 시장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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