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리밸런싱 움직임 속 上海 0.08% 하락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23p(0.08%) 내린 3963.90p, 선전성분지수는 56.64p(0.38%) 하락한 14868.23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투자처 재조정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하락했다.

오전장 테크주, 석유주 위주로 약세였다. 이들 업종은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기대감 및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세 속 강세를 보여 온 업종들이나 지난달 이래 테크주에서 거센 조정 압력이 형성됐고 국제유가도 안정세를 보이는 국면에 돌입해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가중됐다.

미국 상원의 대(對)러시아 규제 가능성도 증시의 하락 요인이 됐다.

최근 별세한 고 린지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이 추진하던 대러 규제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러 규제안의 통과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규제안에서는 러시아산 원유, 가스를 구매하는 국가에 100%의 추가관세를 부과할 방침인데, 대표적으로 중국과 인도가 포함되어 있어 때아닌 미중 무역갈등 우려도 부상했다.

반면 내수주 위주의 매수세 유입이 돋보였다. 외부적 요인이 시장으로 지배하면서 소외되어 온 내수주에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됐고 헬스케어나 백주, 소매 등 업종이 강세였다.

또한 금일 공개된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7%로 양호했다는 점에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세부 지표를 보면 상반기 ▲산업생산이 전년비 5.4% 증가 ▲소매판매 총액이 24.87조 위안으로 1.3% 증가 ▲고정자산 투자 총액이 22.64조 위안으로 5.7%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오전장 반도체, 전자화학품, 귀금속, 전자부품, 에너지 금속, 유전 개발, 광전자, 희소금속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헬스케어, 백주, 소매, 미디어, 전자상거래, 게임 등 업종은 상승했다.

화촹증권은 “현재 시장은 이미 바닥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며 조정이 상당 부분 완료되었다고 보여 진입 시기를 엿봐야 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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