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모듈 업계 저가 입찰 구도가 유지되고 있어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10일 중국 경제지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간수성 정부가 실시한 3건의 태양광 모듈 입찰 과정에서 모듈 공급 자격을 획득한 3개 기업의 평균 납품 단가가 1와트(W)당 0.7위안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한 기업의 경우 1W당 0.7위안을 밑도는 수준이었다.
입찰 과정에서 태양광 모듈 기업들이 제출한 입찰 단가 역시 대체로 와트당 0.7~0.9위안에 불과해 태양광 모듈 업계는 여전히 저가 경쟁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신규 태양광발전소 건설 규모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다운스트림 태양광발전소의 증설 규모와 속도가 줄면서 태양광 모듈 업계에서 다시 가격 경쟁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여러 전문가들은 태양광 모듈의 단일가 입찰 방안 등 새로운 해법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협회 차원에서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해 기업이 프로젝트 낙찰을 목적으로 과도한 가격 경쟁에 나서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단일가 입찰 방식으로 태양광 업계의 수익성을 보호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규 태양광발전소 건설 규모 추이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신규 태양광발전소 규모와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발전소 건설 규모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 1~5월 누적 | 59.59GW | -69.88% |
| 5월 단일 | 8.68GW | -90.66% |
태양광 모듈 수출액 현황
태양광 모듈의 수출액 및 누적 수출액 변동 추이는 다음과 같다.
| 구분 | 수출액 규모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 5월 단일 수출액 | 17.89억 달러 | -13% |
| 1~5월 누적 수출액 | 110.5억 달러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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