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8.39p(0.46%) 내린 3952.49p, 선전성분지수는 51.74p(0.35%) 하락한 14887.99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미국-이란의 교전 재개 여파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미국, 이란 양국이 공습을 재개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됐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2영업일 연속 이란에 대한 공습에 나서며 호르무즈 해협 및 주변 도시를 넘어 이란의 북동쪽 지역까지 타격하면서 공습의 강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
이란도 중동 지역 미군 기지를 향한 미사일 공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이란 전쟁 우려는 다시금 글로벌 시장에 강한 하방 압력을 가했다.
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재개의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쉽사리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6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 상승, 생산자물가지수(PPI)가 4.1% 상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자재 가격 부담이 줄어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라 설명했다.
오전장 에너지 금속, 희소금속, 산업용 금속, 2차 전지, 특수강, 귀금속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반면 유전 개발, 반도체, 항공 설비, 가스, 증권 등 소수 업종은 상승했다.
미국-이란의 교전 재개로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이에 따른 긴축 우려에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서 자원주 중심으로 약세였다.
다청펀드는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및 투자처 재조정 움직임이 나올 수 있으나 중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테크주가 증시의 주요 상승 테마일 것”이라며 “이 중에서도 국산 컴퓨팅 등 주문 증가 및 이익 증가폭이 꾸준히 성장하는 방향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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