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궈타이하이퉁증권(601211.SH) 합병 이후 상반기 실적 급증, ‘매수’

중국 대형 증권사 궈타이하이퉁증권(601211.SH)이 합병 이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상반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최근 2026년도 상반기 예상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00.03억~205.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 증가율은 최대 171%로 예상되며 주력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줬다. 2분기 단일 분기 순이익도 급증하며 1분기 당시 제기됐던 대형 증권사의 성장 한계론을 불식시켰다.

상반기 자본시장 전반의 호조가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이 됐다. A주 주식·펀드 거래대금이 317조 위안을 돌파하며 일평균 거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신용융자 잔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며 브로커리지와 신용거래 사업 매출이 확대됐고,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하이테크 기업의 A주 기업공개(IPO)와 홍콩 증시 교차 상장 등이 이어지며 대규모 수수료 수입을 확보했다.

궈타이하이퉁증권은 리테일과 IB 부문의 통합을 마쳤으며, 자산관리(AM) 부문에서는 궈타이쥔안자산관리하이퉁자산관리의 흡수합병을 9개월 만에 완료했다.

현재는 펀드 부문의 합병을 남겨두고 있으며, 합병이 완료되면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종합 공모펀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중국 자본시장 신규 정책 발표 이후 첫 번째 대형 증권사 합병 사례이다. 이번 실적은 대형 증권사 간 합병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증명한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동사의 2026년 상반기 예상 실적 및 주요 시장 지표는 다음과 같다.

구분실적 및 지표 수치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200.03억 ~ 205.11억 위안약 30%
비경상 손익 제외 순이익 증가율최대 171%
A주 주식·펀드 거래대금317조 위안 돌파일평균 거래 규모 두 배 가까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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