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7.88p(0.69%) 오른 4056.78p, 선전성분지수는 215.41p(1.39%) 상승한 15714.22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6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이 5.7만 명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을뿐더러 5월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비록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물가 상승 측면을 강조하고 있어 긴축 우려는 잔존하나 고용 지표 부진으로 인플레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긴축 기조 전환에 대한 공포 심리가 개선됐다.
또한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분위기도 공존했다. 전일 반도체, 전자부품 등의 테크주가 약세였으나 단기 과도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금일 증시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오전장 귀금속, 항공우주, 자동차 부품, 자동화 설비, 풍력, 전자부품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마케팅, 전자화학품, 게임, 화학 원자재, 광전자 등 업종은 상승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업계 주도주 유니트리의 증시 상장을 승인하면서 휴머노이드 테마가 급등해 화제였다.
융잉펀드는 “중기적 관점에서 국내 거시 유동성이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되고 산업 추세와 상반기 실적이 여전히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어 지수의 하락 여지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현재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점차 ‘큰 폭의 변동성을 통한 밸류에이션 소화 및 소외 종목의 순환매 랠리’로 전환되며 구조적 장세를 보일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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