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증권은 글로벌 소비 둔화와 고물가 환경 속에서 유통 산업이 성장 시장에서 생존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할인형 유통과 창고형 회원제 매장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유통 기업의 자체 브랜드 경쟁력이 핵심 성장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과거 자체 브랜드는 저가 대체 상품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독립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터넷 이용자 증가와 온라인 침투율 확대가 둔화되면서 과거와 같은 저가 경쟁과 광고 중심 성장 방식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고객 확보 비용, 물류 비용, 규제 비용 증가로 온라인 유통 기업의 수익성 개선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오프라인 대형 마트 역시 상품 차별화 부족과 온라인 유통 확대 영향으로 성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할인 유통 방식은 고물가 시대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할인 유통은 크게 하드 디스카운트와 소프트 디스카운트 방식으로 구분된다.
하드 디스카운트는 공급망 효율화, 자체 브랜드 확대, 상품 종류 축소, 직접 조달을 통해 구조적으로 원가를 낮추는 방식이다.
반면 소프트 디스카운트는 재고 상품, 임박 상품, 비정기 공급 상품 등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특히 창고형 회원제 매장은 할인 유통과 회원제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상품 판매 이익보다 회비를 주요 수익원으로 확보하기 때문에 소비자와 기업 간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구조를 가진다.
향후 글로벌 유통 산업은 단순한 규모 경쟁보다 자체 브랜드 역량, 공급망 효율성, 회원 기반 충성도를 가진 기업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할인 유통 방식의 특징 비교]
| 할인 유통 유형 | 주요 원가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방식 |
|---|---|
| 하드 디스카운트 | 공급망 효율화, 자체 브랜드 확대, 상품 종류 축소, 직접 조달 |
| 소프트 디스카운트 | 재고 상품 활용, 임박 상품 활용, 비정기 공급 상품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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