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과 드론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광섬유 산업이 초장기 호황 주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6월 8일 아마존이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코닝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광섬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장기 공급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AI 건설 본격화와 더불어 강한 전압 및 전자기 방해가 발생하는 전장 환경에서 신호를 실시간 전송하는 ‘광섬유 드론’ 수요가 폭증한 점도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러시아의 2026년 드론 생산량만 400만~5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광섬유 수요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주요 광섬유 수요 및 공급망 지표는 다음과 같다.
글로벌 광섬유 수요 및 가격 변동 현황
| 지표 구분 | 과거 / 2025년 수치 | 현재 / 2026년 전망 | 증감률 | 비고 |
|---|---|---|---|---|
| G.657.A2 등급 광섬유 가격 (1km당) | 32위안 | 약 240위안 | 650% | 과거 1년 대비 급등했다. |
| 글로벌 데이터센터 광섬유 수요 | 6,960만 km | 1억 km 돌파 | – |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
| 러시아 연간 드론 생산량 | – | 400만~500만 대 | – | 2026년 추산치이다. |
반대로 광섬유 제조 설비는 증설 주기가 매우 길어 현재의 극심한 공급 부족과 가격 고공행진은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후지쿠라 사가 생산 능력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해 최대 3,000억 엔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나 실제 가동은 2029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공급 병목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 3위, 4위, 6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글로벌 광섬유 기업들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위안증권이 제시한 추천주로는 강소중천테크놀로지(600522.SH), 강소형통광전자(600487.S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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