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35p(0.18%) 내린 4084.54p, 선전성분지수는 60.35p(0.39%) 상승한 15735.60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 속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첫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내 강한 관망세가 형성됐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이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그간 국제유가 상승에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 우려도 컸기에 연준도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실제 월가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세계적인 긴축 기조 우려도 형성됐다.
이는 중국 정부가 위안화 환율 등 복합적 요인에 부양책의 시행 강도를 조절해야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식돼 증시에 부담을 끼쳤다.
오전장 유리섬유, 전자부품, 전자화학품, 반도체, 자동화 설비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석탄, 관광, 승용차, 소매, 부동산 등 업종은 하락했다.
차이신증권은 “최근 시장 환경이 개선됐고 글로벌 주요 증시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면서 “A주 시장도 2영업일 연속 상승한 이후 혼조 속 상승 추세로 회귀한 상황”이라 진단했다.
이어 “현재 시장이 높은 확율로 안정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 시장은 혼조 속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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