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48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4.05p(0.10%) 내린 4087.84p, 선전성분지수는 51.79p(0.33%) 상승한 15727.04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장 초반 중국 증시는 대외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차익실현이 나타나면서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하락했다.
실제로 인텔, 퀄컴, 엔비디아 등 대표 반도체주 주가가 모두 하락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취임 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도 예정돼 있으며,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대외 환경 속에서 중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숨 고르기’ 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섹터 동향을 보면 텅스텐, 부동산 서비스, 미디어, 몰리브덴, 인산비료 및 인 화학공업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리섬유, 패널, 방수 자재, PCB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기술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술주는 이에 동조하지 않으며 금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시장 전문가는 시장의 리밸런싱이 사실상 이미 시작됐다고 보며, 단기적으로 시장의 리밸런싱 과정을 주목함과 동시에 펀더멘털 기반이 강한 세부 업종에서 투자기회를 모색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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