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증권은 건설기계 시장이 내수 회복과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업황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굴착기와 로더 판매 증가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장비 전환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내수 시장은 대형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장비 교체 수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인프라 투자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특히 광산업 고정자산 투자는 11.1% 증가해 건설기계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
또한 굴착기 평균 사용 수명이 약 8년 수준이라는 점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이어진 판매 호황기의 장비 교체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의 노후 장비 교체 지원 정책 확대도 신규 구매 수요를 자극하며 올해 건설기계 내수 시장은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 성장도 긍정적이다.
중국 건설기계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제품 품질 개선과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건설기계 수출 금액은 218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으며, 신흥국 인프라 투자 확대와 맞물려 중국산 장비의 글로벌 침투율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시장 대응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관련 관심주로는 삼일중공업(600031.SH), 중리엔중공업(000157.SZ), 류궁기계(000528.SZ), 산투이건설기계(000680.SZ), 항립유압(601100.SH) 등이 있다.
5월 굴착기 및 로더 시장 판매 통계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 자료에 따른 2026년 5월 기준 굴착기와 로더의 시장별 판매량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다음과 같다.
| 장비 구분 | 시장 구분 | 5월 판매량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굴착기 | 전체 판매량 | 2만 4800대 | 36.2% |
| 중국 내수 | 1만 1600대 | 38.6% | |
| 해외 수출 | 1만 3200대 | 34.2% | |
| 로더 | 전체 판매량 | 1만 3400대 | 27.2% |
| 중국 내수 | 7418대 | 22.9% | |
| 해외 수출 | 5987대 | 33.1% |
1~5월 누적 판매 실적 현황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과 시장별 성장세 요약은 다음과 같다.
| 장비 구분 | 누적 판매량 | 전년 대비 총 성장률 | 시장별 세부 특징 |
| 굴착기 누적 | 12만 6900대 | 24.7% | 내수 18.5% 증가, 수출 32.9% 증가하며 국내외 동반 회복했다. |
| 로더 누적 | 6만 7200대 | 27.3% | 수출 증가율이 41.1%에 달해 해외 수요 확대를 견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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