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에 上海 1.61% 상승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64.96p(1.61%) 오른 4096.47p, 선전성분지수는 567.70p(3.79%) 상승한 15531.11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미국-이란 양국이 종전 합의를 이루면서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공식 승인했고 이란 정부도 19일 종전 MOU를 체결할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서비스 요금 문제나 핵물질 처리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세부 합의안이 공개되지 않았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공존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양국이 큰 틀의 합의를 이뤄냈다는 사실 자체에 무게가 실리며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또한 경제 지표 기대 심리도 공존했다. 이달 공개된 5월 제조업, 무역, 물가, 금융 등 지표가 대체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견조한 펀더멘털을 증명한 가운데, 내일 발표될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 소매판매 등 지표도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됐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40조, 1.63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685.18억 위안 순매수했고, 이중에서도 반도체, 통신, 전자부품 등 업종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전자부품, 전자화학품, 반도체, 귀금속, 희소금속, 통신, 광전자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석탄, 유전 개발, 주류, 은행, 의료미용 등 업종은 하락했다.

인허증권은 “단기적 관점에서 A주 시장은 높은 확율로 혼조세 속 상승 동력을 축적할 것이며, 구조적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미칠 ‘한계적 영향’과 상반기 실적 전망을 통한 섹터별 가이드라인 등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 예상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08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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